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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0:1-7
대림절 넷째 주일에 애가의 시편을 선택한다면, 시편에서 가장 대림절적이고 희망적인 부분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할것입니다. 그러나 RCL은 그렇게 하지 않고 시편 80편을 이미 7절에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끝인 17절까지 계속했다면,하나님의 우편에 계신 ‘인자’에 대한 구절을 넣어, 온 이스라엘에게 희망을 주는 하나님의 선택과 보내심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대림절 넷째 주일에 이 시편을 설교한다면…
시편 93
제가 가르치는 칼빈 신학교에서는 설교의 문법과 구조로 폴 스콧 윌슨의 “설교의 네 페이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 중 핵심적인 부분은 윌슨이 “본문안의 문제”라고 부르는 것을 찾는 것입니다. 성경 본문에서 긴장, 위기, 질문, 당면한 문제는 무엇인가요? 주어진 구절에서 떠오르는 이슈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오늘날 우리 세상에서는 어디에서 그와 같은 역동성을 만날 수 있을까요? 하지만 가끔 학생들이 그런…
시편 16
아마도 우리는 시편 16편을 잘못 읽었거나, 또는 적어도 우리 몸이 어떻게 안식할 것인지에 대한 가장 유명한 구절을 잘못 읽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9~11절을 꺼내어 부활의 의미를 부여하는 장례식에 가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구약성경을 주석하는 기독교인으로서 어쩌면 그것에 대해 옳은 점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모든 성경 저자들은 자신이 아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말했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시편 126
시편 126:1의 어떤 버전/번역본에서 ‘포로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시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 번역본은 페르시아가 바빌론을 정복하고 고레스 왕이 이스라엘을 해방시킨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서서히 돌아오면서 바빌론에서 70년간의 유배 생활이 끝날 무렵에 이 시편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 같은 이름과 학개와 같은 선지자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받아들인다면 문제가…
욥기 1:1, 2:1-10
주해, 관찰, 질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욥기서는 신론이라는 오래된 질문에 대한 하나의 긴 논중입니다: 왜 선하신 하나님이 선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시는 것일까? 이 질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대화는 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마침내 하나님이 답을 주기보다는 질문자들을 당혹스럽게 하여 경이로움, 신비, 경외감으로 대화를 끝맺게 합니다. 충분히 흥미롭습니다(비록 장들이 싸이면서 대화가 약간 지루해지더라도)….
시편 19:7-14
시편 19편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보이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Lectionary가 그렇게 한 것이 옳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시편기자는 하나의 시편을 적은 것입니다. 우리에게 첫 여섯절은 창조주에 대한 창조물의 증거에 대한 찬미이고마지막 여덟절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찬양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시편은 정말 하나의 통일체입니다. 우리가 우주에서 볼 수 있는 질서정연함과 우주를…
시편 54편
TV 프로그램과 영화에서, 종종 코미디 장면의 일부로, 때로는 진지한 맥락에서 누군가가 기억을 회상하거나 과거의 일을 이야기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알리는 음악 및 시각 효과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아주 우스꽝스러운 영화 ‘비행기’의 클립의 첫 번째 부분에서 볼 수 있듯이, 승무원 역을 맡은 여성이 누군가와 대화하는 전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고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하는 장면을 볼…
시편 34:15-23
시편 34편의 세 번째 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교회력 성구집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비교적 짧은 시편에 세 주일을 연속으로 할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히브리어 원문에서는 이 시편이 합창시이기 때문에 암송하고 하나의 통일체로 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교회력 성구집을 통해서도 처음 8절, 중간 6절, 그리고 이제 마지막 9절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이 시편의 마지막 부분은 첫…
열왕기상 2:10-12, 3:3-14
제 아내는 제가 영화 ‘대부’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최근 이 설교 해설에 주의를 기울이셨다면, Francis Ford Coppola가 1974년에 만든 이 획기적인 영화를 제가 몇 주 만에 두 번 언급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사실상 지난 주 사무엘하 18장 강해보다 열왕기상 초반의 일부가 이 영화를 더 많이 연상시키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단지 렉셔너리의 일부로서만 아닙니다. 열왕기상…
시편 78:23-29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가정해 보세요: 그래서 그날 저녁 네 자녀의 아버지는 아이들의 배고픔과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는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버거킹에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버지가 집에 돌아왔을 때 밀크쉐이크, 바삭한 감자튀김, 햄버거, 치킨 너겟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모두 가지고 왔습니다. 패스트푸드의 향연! 아이들은 기뻐하며 행복하게 음식을 먹었습니다. 아버지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공급하였고,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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