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4장 1-9
2020년 주님의 해가 12월 말에 끝나는 것을 보고 슬퍼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가장 스트레스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일자리, 기관에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북미인들은 인종적 불평등과 인종적 정의에 대한 새로운 요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제 기억에 가장 열띤 대선 캠페인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을 선포하는 사람들은 우리…
빌립보서 1:21-30
그리스도인의 희망을 가장 서정적으로 표현한 것 중 하나는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의 첫 번째 문답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곳에서 개혁주의 신앙인들은 “살든지 죽든지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나는 나의 것이 아니요 몸과 영혼과 사나 죽으나 나의 신실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교리문답의 저자보다 약 1500년 전에 살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일의 서신 교과는…
빌립보서 3:4b-14
“여러분은 온전해지고 계십니까?”라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Carole Noren은 오늘 Lectionary가 지정한 본문에 대한 그의 수려한 설교(Pulpit Resource, October, November, December, 2002, p. 5)를 시작합니다. 적절한 질문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48에서 우리에게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린도후서 7:1에서 바울도 또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라고 우리에게 도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빌립보서 3:17-4:1
우리는 일반적으로 시민권을 ‘고향’ 같은 것으로, 예를 들어, 미국 사람, 캐나다 사람, 지리적인 개념의 국가 같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민권은 우리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우리의 태도와 행동의 일부를 형성합니다. 이번 주일 Lectionary가 지정하고 있는 서신서의 교훈은 국가적 시민권이 아니라 천국 시민권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울은 그 시민권 역시 우리의 정체성 확립만 아니라 우리의 행동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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