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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34-46

주해, 질문, 그리고 관찰  예수님은 여전히 성전에서 자기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성전 지도자들과 대립하고 계십니다. 지난주 본문에서는 바리새인들이 자기 제자들을 보내 예수님께 질문하게 했고, 그 본문과 오늘 본문 사이에는 사두개인들도 예수님을 시험하는 데 한 차례 가세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바리새인들이 등장합니다. 사두개인들의 실패를 보고 직접 나선 것처럼 보입니다. 그들의 의도는 여전합니다. 15절에 따르면, 그들은 예수님이 말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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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1:1-10

래리(가명)는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퉁명스럽고 까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소개했지만, 가족과 교인들을 포함해 주변 거의 모든 사람과의 관계를 차단해 버렸습니다. 인내심 많은 그의 아내만이 그의 곁을 끝까지 지켜준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였는데, 어쩌면 사랑보다는 연민의 마음이 더 컸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내와 성인이 된 아들이 그에게 위로와 확신을 전해 달라며 신학생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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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1:33-46

지난 비유가 날카로운 비판이었다고 느꼈다면, 이번 비유는 우리를 한층 더 불편하게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전 지도자들을 향한 공개적인 발언을 이어가시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할 이들이 보여준 불순종과 배척을 비판하십니다. 그런 다음, 그들에게 임하게 될 준엄한 심판을 예언하십니다. 예수님은 이야기를 시작하시면서 먼저 배경을 설정하십니다. 여기 아주 훌륭한 집주인 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래 ‘본문 요점’에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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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1:23-32

이 장면은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결하게 하신 다음 날이다. 이제 예수님은 다시 성전에 오셨고, 체제를 뒤흔드는 이 사람을 도전하기 위해 종교 지도자들이 집단으로 나섰다. 그들은 예수님께 정체를 밝히라고 요구한다. 어떤 권위로 이런 일들을 행하고 가르치느냐, 그리고 누가 그런 권리를 주었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곧 이 지도자들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진다. 어쩌면 그들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예수님과 맞서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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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0:5-15

성경의 본문 중 저에게 이번 주 서신서 본문만큼 깊고 개인적으로 다가오는 본문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히 14-15절은 이 구절에 관해 도움이 될만한 주석을 쓰기 위해 성령의 인도하심에 저 자신을 맡기고자 할 때, 저를 한편으로는 불편하게 만들고 또 깊이 고민하게 합니다.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은 13절을 바울의 다음과 같은 고백으로 의역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도와주세요!’라고 부르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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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4:22-33

이 이야기의 핵심은 “바로 나다”(It is I)로 번역될 수 있는 예수님의 “I am” 선언입니다. 문자 그대로 보면, 비르예르 예르하르드손(Birger Gerhardsson)은 마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적에 관한 자신의 주석에서 egō eimi라는 두 단어가 그리스어 단어 수를 세어보았을 때 정확히 이 이야기의 한가운데 위치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바로 “I am”이시기에, 제자들은 거센 바람과 파도에 맞서 싸우면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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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4:13-21

본문은 “예수께서 이 소식을 들으시고…”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예수님이 들으신 소식은 좋은 소식이 아니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처형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런 슬픈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은 혼자 물러나셨는데, 아마도 애도하고 기도하려는 목적이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혼자 있고 싶어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기에, 예수님이 홀로 배를 타고 가신 것도 그런 까닭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래의 본문 해설에서 다루듯,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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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1-9, 18-23

이번 주는 예수님의 비유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비유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미지들을 통해 핵심 진리를 전할 뿐 아니라, 우리의 이해를 유연하고 새롭게 깨워주는 이야기입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에 관한 진리들을 과연 어떻게, 아니 과연 받아들이기는 하는지에 관한 가르침입니다. 이야기는 씨앗을 심는 사람, 또는 농부가 씨앗을 사방으로 흩뿌리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씨앗은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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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7:15-25

이번 주일 서신서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이 하는 일을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무엇이 옳고 거룩한지 알고 있다고 거듭 말하면서도, 정작 그 옳고 거룩한 일을 행하지 못한다고 계속해서 털어놓습니다. 로마서의 앞부분 약 4분의 1에 걸쳐 바울은 죄가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보편적인 영향에 대해 많이 말합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고 탄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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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40-42

이 본문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할 일 많은 세상으로 보내시며 그들이 경험하게 될 일들에 관해 말씀하신 긴 단락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마태복음 9:35–10:8 참조). 저는 예수께서 이 말씀을 제자들에게 하신다는 점이 조금 의아합니다. 오히려 이 말씀은 제자들보다 그들을 맞이할 공동체가 들어야 할 내용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이 말씀은 제자들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먼저, 이 말씀은 제자들이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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