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2:5-12
오늘 Lectionary 가 왜 이 짧은 시편을 5절에서 시작하고 있는지는 수수께끼와도 같습니다. 우선, 1절이 이 짧은 시의 주제어처럼 들리기 때문입니다. 둘째, 시편 기자가 왜 하나님 안에서만 안식을 찾아야 하는지, 즉 시편 기자가 적들로부터 공격과 조롱을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한 문맥을 보지 않는다면 “하나님 안에서 안식”이라는 소재는 그 의미를 잃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주일에…
이사야 61장 10절-62장 3절
우리가 이번 교회력 독서에 나타난 몇 가지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다룰 수 있다면, 우리는 그것에 기반해서 설교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크리스마스 후 첫 번째 주일에 속하는 지속적이고 고통스러운 질문에 관한 것입니다. 첫 번째 것은 이사야61:1-3과 8-11절에 집중할 때인데, 두 주일 전에 우연히 발견했던 것으로, 대명사 “나를”과 “내가”란 선행사들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직설적으로 말해서 누가 과연 이…
사무엘 하 7:1-11,16
약속된 메시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을 며칠 남겨두고 이보다 더 적합한 본문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몇 주 동안은 하나님의 구원이 임할 것에 점점 더 집중하는 Lectionary본문들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모든 메시아에 관한 예언중에 예언”이고, “모든 메시아에 관한 희망의 원천”이며, 구약의 나머지 부분과 대림절의 핵심 본문입니다. 이는 모든 포로 생활과 포로 생활 이후 이스라엘의 희망이며, 가브리엘이 동정녀…
이사야 61장 1-4, 8-11
이번 대림절 셋째 주일을 위한 참으로 훌륭한 본문입니다! 기쁜 소식으로 가득하지만 “아직 성탄절이 아니다”라는 느낌과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고통받는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시적으로 묘사한 이 구절은 성경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강력한 구절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모든 시와 마찬가지로 이 구절도 쉬운 대답을 거부하는 온갖 종류의 질문을 제기합니다. 물론, 우리는 이러한 모든 질문을 건너뛰고…
이사야 64:1-9
나는 때때로 특별한 날이나 기간에 필요한 말씀을 선택하느라 머리를 긁적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아닙니다. 이사야 64장의 말씀은 확실하게 강림절 첫 주일에 완벽히 부합합니다. 내 말은, 이 장에는 유명한 구절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각 구절은 그 자체로 훌륭한 설교 본문이 될 것이란 의미입니다. 1절은 열정적인 간구인데,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십니다”란 말씀이며, 4절은 확고한 유대인 믿음을…
에스겔 34:11-16, 20-24
마침내 우리는 교회 달력에서 Ordinary Time 이라 일 컸는 시기 끝에 도달했습니다. 그동안 근동의 지리와 역사를 통해 고대이스라엘과 함께 걸어왔습니다– 하란의 이교에서부터 지금은 이교 바벨론까지, 그 안에 이집트와 약속의 땅 사이에서 길 없는 광야를 통과하는 긴 행군이 있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을 정복하고 그곳에 정착하기 위한 긴 전투도 벌여야 했습니다. 그 긴여정은 여러 면에서 그리스도인의 삶과 유사하므로 우리는…
여호수아 24:1-3a, 14-25
교회가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들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 또는 “자녀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도록 가르치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도구로 세상에 정의와 자비를 베푸는 것”이나 “환대의 장소가 되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이 각각의 대답들이 교회가 해야 하는 중요한 일들 중 하나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고전적인 개혁주의 신학자들에게 이…
여호수아 3:7-17
오늘을 위한 첫 번째 RCL 읽기의 연관성을 찾는 일은 특히 미국에서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 미국은 대통령 선거일을 이틀 앞두고 있습니다. 이 나라를 이끌 리더를 뽑는 일에 자신들의 견해를 투표로 표현하는 날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어떤 후보가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있는지를 분별한다는 의미입니다. 분별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오늘 본문의…
출애굽기 20:1-4, 7-9, 12-20
한 번에 설교하기에는 너무 많네요! 저는 이 구절들을 열 번으로 나누어 설교해 왔습니다. 잇따른 계명들의 각 단어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말입니다. RCL이 두 번째와 네 번째 계명과 관련된 중대한 신학적 문제를 생략함으로써 우리를 도우려 한 것은 놀랄 일이 아니지만, 그 구절들이 너무나 중요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러운 마음입니다. 오랜 초등학교 농담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코끼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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