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1-21
베테랑 설교자라면 이 본문을 가지고 여러 번 설교를 해봤을 것입니다. 그러나 올해 우리는 이 본문을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하나 더 공급받았습니다. 최근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더 많은 강풍을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캐리비안 연안의 태풍들, 미 남부 전역의 회오리 바람, 그리고 제 고향인 미시간주 서부에서는 나무 전체와 일부 주택을 무너뜨린 폭탄 사이클론이 발생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사도행전 1:6-14절
부활절 시즌의 일곱 번째 주일의 첫 본문으로 예수님의 승천에 관한 본문이 지정된 것은 좋은 결정입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은 하나의 영광스러운 행위의 두 부분이라는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분은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셨고 계속해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부활과 승천 사이에 40일 동안 예수님은 중요한 일을 처리하셨지만 누가는 그 두번의 올리심이 예수님의 지상 사역의 마지막 행위인 것처럼 말합니다. “오…
사도행전 7:55-60
부활절 절기의 다섯 번째 주일에 우리는 성령행전이라고도 불리는 사도행전을 여행하는 여정을 계속합니다. 성령행전이라는 제목은 초대 교회의 성장에서 성령의 역할에 대한 누가의 끊임없는 강조와 일치합니다. 사도는 없고 성령이 충만한 오늘 본문의 경우도 분명히 그러합니다. 지난 주에 우리는 성령의 부으심을 통해서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첫 번째 설교를 통해 성장한 부활절 공동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 공동체는 거의…
사도행전 10:34-43
이 (구약 성경?) 본문에서 우리가 듣고 있는 것은 예수님이 로마 군인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어떻게 부활하셨는지에 대한 원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이야기가 한 로마 군인에게 다시 말해지고 있는 내용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부활주일 설교를 통해 부활의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면 복음서 본문을 택하시면 되고, 고대와 현대 교회에 미친 부활의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면 이 짧은…
사도행전 10:34-43
‘수세주일’ 설교 본문이 사도행전 10장에 나오는 멋진 세례 장면 직전인 43절에서 끊어진다는 것이 다소 황당합니다. 저는 이것이 제가 매주 참고하고 있는 렉셔너리 사이트의 오타라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곳에서 확인해 보니 이 본문이 43절에서 끝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본문에 대한 나의 첫 번째 설교 조언은 여기서 멈추지 말고 48절까지 가라는 것입니다. 48절까지 설교하십시오! 본문은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사도행전 2:1-21
우리는 50일간의 부활을 축하하는 절기의 마지막에 와 있습니다. 부활 신앙이 어떻게 전파 되었는지에 대한 누가의 설명에서 이제 빠져 나와, 이제 그 전체 이야기에 이르는 연결 통로에 있다는 사실이 제게는 매혹적입니다. 이 오순절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이 시작된 곳으로 되돌아갑니다. 누가가 우리에게 예수님의 사역은 성령의 능력의 선포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말했듯이(눅 4:18-19), 교회의 사역은 성령이 온…
사도행전 16:16-34
오늘 본문은 누가가 이야기 해 주는 땅 끝까지 전해지는 복음의 역사에서 느낌표와 같습니다. 아닙니다. 우리는 아직 그렇게 먼 지평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누가는 우리를 그 곳에 데려다 줄 모든 주제들과 배역들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궁극적으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세상을 정복 할 그런 모든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구원 메시지가 오늘 본문과 앞에서 말한 정복…
사도행전 9:36-43
초대 교회의 성장에 대한 누가의 설명을 읽다 보면 개구리가 수련 잎에서 다음 수련 잎으로 건너 뛰는 것(예루살렘에서 가자 지구, 사마리아, 다메섹, 욥바, 베드로와 요한에서 빌립, 스데반, 바울로, 그리고 다시 베드로에게 돌아가는 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수련 잎 사이를 뛰어다니는 개구리의 이미지는 복음의 장엄한 흐름에 대한 모욕일 수 있습니다. 더 나은 비유가 있다면, F.F. Bruce 가…
사도행전 9:1-6, (7-20)
제가 지난 번 사도행전 5장에 대한 글에서 말씀 드렸듯이, 렉셔너리(Lectionary)는 통상 구약 본문을 첫번째 본문으로 삼지만, 부활절 기간에는 부활이 초대 교회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사도행전을 첫 번째 본문으로 삼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의 성장을 통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을(이사야 65장)을 어떻게 창조하시는지 보여주는 것은 탁월한 방식입니다. 그러한 교회의 성장은 항상 편안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도들에 대한…
사도행전 5:27-32
참 놀랍고도 반갑게도 Lectionary 본문은 오늘 부활절 둘째 주일에 사도행전으로 이동하여 오순절까지 계속 사도행전에 머뭅니다. 부활절의 궤적을 따르려는 의도가 분명해 보입니다.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 교회와 세상에는 어떤 일이 발생했습니까? 그러한 단 하나의 역사적 행위가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더 큰 영향을 미쳤습니까?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온 세상으로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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