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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3:17-4:1

우리는 일반적으로 시민권을 ‘고향’ 같은 것으로, 예를 들어, 미국 사람, 캐나다 사람,  지리적인 개념의 국가 같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민권은 우리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우리의 태도와 행동의 일부를 형성합니다. 이번 주일 Lectionary가 지정하고 있는 서신서의 교훈은 국가적 시민권이 아니라 천국 시민권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울은  그 시민권 역시 우리의 정체성 확립만 아니라 우리의 행동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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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0:8b-13

오늘 본문은 사순절을 시작하는 첫 주일에 선포하기에는 독특한 본문 처럼 보입니다. 왜냐하면 통상 사순절은 교회력에서 가장 중요한 두 절기인 성금요일과 부활절을 준비하는 회개의 기간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로마서 10장은 부정의 방법으로만 그러한 회개를 촉구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말하자면, 사순절에 우리는 이 본문을 이렇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예수님은 주님입니다’라고 입으로 고백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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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9:28-36

산 정상에 오르는 경이로움은 체험해본 사람만 아는 거라고 합니다. 성경에서 어떤 이야기가 우리를 산꼭대기로 데려갈 때 극적인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실제로, 깊은 계시적인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누가복음 9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 산 위에서의 드라마는 부분적으로 제자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것이었지만 나머지 사건은 예수님의 덕을 세우기 위해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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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1-11

오늘 본문이 왜 Lectionary에 따른 주현절 여섯 번째 주일 설교 본문으로 선택되었는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본문이 예수님의 평지 설교(누가복음 6:17~26; 아울러 시편 1편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처럼 ‘축복과 저주’ 형태를 띠고 있다는 사실을 제외한다면 말입니다. 이 본문 안에는 심히 부패한 인간의 마음을 찾아내고 이해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영광이라면 모를까, 예수님의 영광에 대한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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