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 related to 마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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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4:22-33

이 이야기의 핵심은 “바로 나다”(It is I)로 번역될 수 있는 예수님의 “I am” 선언입니다. 문자 그대로 보면, 비르예르 예르하르드손(Birger Gerhardsson)은 마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적에 관한 자신의 주석에서 egō eimi라는 두 단어가 그리스어 단어 수를 세어보았을 때 정확히 이 이야기의 한가운데 위치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바로 “I am”이시기에, 제자들은 거센 바람과 파도에 맞서 싸우면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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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4:13-21

본문은 “예수께서 이 소식을 들으시고…”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예수님이 들으신 소식은 좋은 소식이 아니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처형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런 슬픈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은 혼자 물러나셨는데, 아마도 애도하고 기도하려는 목적이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혼자 있고 싶어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기에, 예수님이 홀로 배를 타고 가신 것도 그런 까닭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래의 본문 해설에서 다루듯,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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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1-9, 18-23

이번 주는 예수님의 비유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비유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미지들을 통해 핵심 진리를 전할 뿐 아니라, 우리의 이해를 유연하고 새롭게 깨워주는 이야기입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에 관한 진리들을 과연 어떻게, 아니 과연 받아들이기는 하는지에 관한 가르침입니다. 이야기는 씨앗을 심는 사람, 또는 농부가 씨앗을 사방으로 흩뿌리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씨앗은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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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40-42

이 본문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할 일 많은 세상으로 보내시며 그들이 경험하게 될 일들에 관해 말씀하신 긴 단락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마태복음 9:35–10:8 참조). 저는 예수께서 이 말씀을 제자들에게 하신다는 점이 조금 의아합니다. 오히려 이 말씀은 제자들보다 그들을 맞이할 공동체가 들어야 할 내용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이 말씀은 제자들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먼저, 이 말씀은 제자들이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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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9:9-13,18-26

이 이야기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주요 인물들은 모두 각자의 미래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중대한 변화를 경험합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깨달았든 그렇지 못했든, 모두 ‘무언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한결같이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이 참되며 능력 있다는 사실을 붙잡고 단순한 믿음으로 행동에 나섭니다. 먼저 세리 마태의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마태는 훗날 복음서를 기록할 인물이며, 성령께서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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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1-1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기도를 가르치셨을 때, 자신의 생애 중 이 때를 생각하고 계셨을까요? 우리는 매년 사순절을 예수님께서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셨고, 그곳에서 마귀에게 철저히 시험과 유혹을 받으셨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시작합니다. 사순절은 성육신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같은 경험을 하셨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시킵니다. 그리고 우리의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의 희생의 여정에 동참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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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13-17

3세기 초 교회에서는 동방박사의 방문이 아닌 예수님의 세례가 주현절(Epiphany) 축제의 중심이었습니다. 실제로 주현절은 부활절과 오순절과 함께 교회가 기념하는 주요 기독교 축제로 포함되었습니다(옥스퍼드 기독교 교회 사전). 4세기에 서방 교회에 전해진 주현절은 바로 그곳에서 예수 세례에서 동방박사의 방문으로 초점이 전환하는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래서 현대 교회 대부분이 주현절을 그렇게 기념하는 것입니다.) 올해의 교회력성구집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기독교의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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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15-22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에서 종교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지난  2020년 선거 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선거 때일 수록 그러한 것들을 확대합니다. 아마도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현상이 있을 수 있지만 미국은 확실히 이 분야에서 꽤진지한 대화의 진원지입니다. 이것은 부분적으로는 미국이 어떻게든 “기독교 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또는 적어도 그렇게 시작되었다는) 낡은 생각이 여전히 남아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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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24-39

존 돈느(John Donne)은 17세기 작가, 시인, 설교가입니다. 그의 시와 설교에서 돈느는 많은 명언들을 남겼습니다. “죽음아, 자랑하지 마라… 죽음아, 너는 죽을 것이다!” “누구를 위해 종이 울리는지 알려고 결코 애쓸 필요 없다; 그것은 당신을 위해 울리니까.” “그 누구도 동떨어진 섬 전체와 같은 존재는 없다.” 존 돈느의 작품 전체에 이와 같이 매우 친숙한 대사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대학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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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13-20

얼마 전 캘리포니아의 한 레스토랑에서 나는 웨이트리스에게 그 곳에서 파는 치오피노가 맛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그렇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거기서 파는 치오피노는 근사한 해산물 요리이고, 거기에는 매우 신선한 조개, 새우, 오징어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그 요리는  소금이 부족했습니다. 소금을 한 번 뿌린 만큼도 안 되었습니다. 그 음식 안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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